국민의힘 이준석의 돌풍, 정세균의 장유유서, 조국의 회고록 출간. 머리 복잡해지는 민주당
처음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이준석(36)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다고 했을 때 또 관심 끌려고 하는가보다 생각했을 것이다. 그는 한번도 국회의원에 당선 된 적도 없고 당에서 최고의원을 지낸 정도로 당내 스팩이 그리 많지 않다. 하버드대 출신 20대 정치 신인이라는 것 때문에 처음엔 이목을 좀 받았지만 안철수, 박근혜, 유승민 등 중진 정치인들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것처럼 보여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았다. 학벌도 좋고 나이가 어리니 정치권에서 적당히 인맥을 쌓고 사업을 하거나 중견기업에 스카웃 되기 바라는 거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다. 그런 그가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 돌풍을 일으키며 더불어민주당을 괴롭히고 있다.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민주당으로서는 이준석이 달갑지 않다. 그동안은 20..
사회와 이슈/정치
2021.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