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처럼 문재인은 MB(이명박) 사면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까?
김영삼 대통령 하면 많은 것들이 떠올릴 것이다. 최초의 문민정부로써 군인출신이 아닌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 아침엔 경호원들과 조깅을 즐기고 청와대에서 오찬으로 칼국수를 즐겼던 것도 기억되기도 한다. 그런데 무엇보다 김영삼 하면 떠오르는 건 아마도 전두환, 노태우를 사면한 대통령일 것이다. 그렇게 역사에 기록되었고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기억엔 그렇게 각인 돼 있다. 지난해 초 이낙연의 갑작스런 이명박, 박근혜 사면 발언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금치 못했다. 특히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그의 발언 의도가 보수층 지지율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었다. 국민들의 비난 수위가 높아지자 잠잠해 지는가 싶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갑자기 박근혜를 사면했다. 20대 대선이 끝나고 민주당은 패했다. 혼란한 시기에 ..
사회와 이슈/정치
202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