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가장 큰 악재는 가족 리스크가 아니라 민주당 리스크
이재명은 2014년 성남시장 재선 된 후 부터 박근혜 정부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탄압을 받는다. 사흘이 멀다하고 성남시청이 압수수색을 당할 정도로 이재명에 대한 모든 성남 시정 자료를 검찰, 경찰이 가져가 수사했다. 그런 악조건에서도 90%가 넘는 공약 이행율를 보였다. 2018년 부터는 국민의힘 뿐 아니라 민주당 내부에서 조차 갖은 탄압과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 경찰은 이재명에 대해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10여년 동안 모든 걸 털었다. 이제 더이상 나올 게 없다. 그러니 남은 건 가족이다. 이재명 가족은 그동안 배일에 쌓여 있었다. 그의 셋째형을 제외하고는 모든 가족들이 평범하게 사는 소시민이었다. 공적인 일에 몸담아 있거나 사업을 하는 가족도 없어 딱히 캐서 트집 잡을만한 게 없었다. 환경미화원, ..
사회와 이슈/정치
2022.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