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종인, 이준석과의 갈등 봉합해 가는 윤석열 캠프, 이재명 낙선운동하는 이낙연계 인사들과 그 지지자들

728x90
반응형

출처 : 이데일리

원수처럼 돌아서는 거 같던 김종인이 윤석열의 손을 잡아주면서 캠프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자리하면서 원탑 체제로 캠프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준석 국민의당 대표 또한 윤석열의 손을 잡아주면서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윤핵관 갈등이 정리 되는 듯 하다. 불과 며칠 사이에 김종인, 이준석, 윤석열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렇게 윤석열 캠프는 모래성처럼 부서지는 듯 했으나 서로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손을 잡았다. 본인들의 속내는 알 수 없지만 국민들이 가시적으로 보기엔 이들의 화합 된 모습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에 좋은 그림이다. 윤석열 캠프가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재명 후보와 지지율 골든 크로스를 겪기도 했지만 이로서 다시 윤석열 후보가 약간의 우위를 보이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 낙선운동 하고 있는 이낙연 지지자들

출처 : 깨시연 트위터 프로필 캡쳐

이낙연을 지지하는 공개된 그룹 중에는 대표적으로 깨시연(깨어있는 시민연대)이 있다. 트위터 개설일로 보면 2019년 4월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강성 문재인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해찬 퇴진과 이재명 출당을 위한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정당으로 등록 되었지만 정확히 정치인 중 누가 활동하고 있는지는 실명 확인이 어렵다. 구성원 상당수는 익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전히 민주당의 후보로 당선 된 이재명의 출당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낙연과의 후보교체를 주장하기도 한다.

 

출처 : 트위터

이재명 후보가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 버스) 일정으로 이낙연 지역구인 호남을 방문했을 때 과연 이낙연이 합류 할 것인지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지만 이낙연은 충청과 경남 지역을 돌며 본인 지지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낙연은 이재명 캠프의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728x90

이낙연을 지지하는 세력은 깨시연 뿐 아니라 문재인, 조국, 유시민 등을 지지했던 사람들 중에서 강경파들이 분리 돼 이합집산을 거듭하고 있다. 문꿀오소리, 문파, 대깨문 등의 조직명을 사용하는 문재인 대통령 강성 지지자들과 또 조국 전 장관을 지지했던 개국본에서 분리 된 사람들 중에서 이재명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도깨비라는 조직명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트위터

이들 세력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명이 후보로 선출 된 후에 축전을 보냈다는 이유로 문재인도 문파에서 제명 될 수 있다는 겁박을 하기도 한다. 이낙연 지지자를 표방하는 이들 세력들의 활동을 내용을 보면 단지 이재명을 반대하기 위해 이낙연을 앞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 시작은 노무현 정신을 계승 할 수 있는 사람은 친노 뿐이라는 목적 의식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고 문재인을 살아있는 노무현으로 동일시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오로지 목적이 반 이재명 세력으로 변이 된 것이다.

 

이상이 교수
출처 : Views&news

 

민주당 경선 당시 이낙연 캠프에서 복지국가비전위원장을 지냈던 이상이 교수는 경선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이재명 후보의 비난을 계속하고 있다. 이낙연계 인사나 그 지지자들은 여전히 민주당을 흔들면서 사실상 민주당 후보의 낙선운동을 하고 있는데 가장 책임있는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이낙연은 잠행은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

 

출처 : 데일리안

이낙연과는 달리 호남이 지역구인 정세균 전 총리는 이재명 후보와의 회담에서 "외롭지 않게 하겠다"는 위로와 응원을 건내며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선대위에 합류했다. 추미애 전 장관 역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원팀 정신으로 이재명 후보를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김종인이 대승적으로 윤석열의 손을 잡아 준 것처럼 이낙연이 경선의 앙금을 털고 이재명 후보의 손을 잡아주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2007년 대선 때처럼 반쪽짜리 선거운동이 될 수 밖에 없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이 보이지 않고 민주당에서는 이재명만 보인다고 한다.

누가 봐도 윤석열은 국내 언론부터 사회 기득권 모두가 서포터즈처럼 지원사격하고 있다.

반면 이재명 캠프는 몇몇 이재명계 의원들과 당대표만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선거는 이제 80여일 남았다.

지금 분위기로는 국민의힘이 우세해 보인다.

이재명 지지자들이 기대하는 건 TV토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윤석열의 국가 운영 전반에 대한 짧은 지식을 국민들이 알게되면 반전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박근혜도 토론을 잘 해서 당선 된 게 아니다.

 

 

 

 

후보교체 주장하는 이낙연 지지자들, 2002년 노무현 괴롭히던 후단협 재현되나?

2002년 대선도 순탄하지 않았다. 당시 새천년민주당은 노무현 후보 지지율이 떨어지자 국민통합당 정몽준 후보와 단일화를 요구하며 사실상 노무현의 후보 사퇴 압박과 정몽준으로 후보교체를

ziumb.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