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출마선언한 서울시장 후보에 전략공천하겠다는 민주당. 지명자가 이낙연일 때는 대혼란 예상
민주당이 검언개혁, 언론개혁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지지자들 환영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송영길과 박주민이 출마 선언했던 서울시장 후보에 특정 인물을 전략공천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윤호중은 이낙연의 최측근으로 당내 반이재명 세력과 뜻을 모아 이낙연을 다시 정계 복귀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있어왔기 때문에 전략공천 대상이 이낙연을 염두하고 있는 발언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이낙연은 지난 대선 출마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정계 은퇴를 발표했지만 누구도 그가 약속을 지킬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6.1지방선거 후 해외로 유학을 떠나겠다고 했을 때 귀국이 곧 정계 복귀 수순으로 이어질 것은 분명하다. 만약 서울시장에 전략공천 된다면 6월 1일 출국 발언도 측근들에게 본인을..
사회와 이슈/정치
2022.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