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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중 이재명 후보의 김포 2, 3억대 아파트 발언을 왜곡 보도한 언론을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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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의 김포 2, 3억대 발언은 현재 김포의 아파트 시세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이미 공약했던 청년주거 대책의 일환으로 김포 일대에 20만호 주택을 조성원가를 적용하면 2, 3억대에 반값아파트로 공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출처:이투데이

 

 

실제로 지난 뉴스를 다시 검색해 보면 이재명 후보는 1월 23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공약을 발표했고 이미 기사화 됐습니다. 그런데 다수 언론 매체가 "김포 2, 3억대 아파트"만을 부각해 마치 이재명 후보가 김포의 아파트 시세가 그렇다고 발언한 것처럼 왜곡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김포에 청년주택 20만호가 건립되고 청년들이 입주하게 되면 단지가 조성 된 주변의 상권은 당연히 살아납니다. 지금까지 상권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는 청년들 역할이 컸습니다. 유명한 가로수길, 경리단길, 황리단길, 힙지로 등등 청년들이 중심이 되서 문화거리로 성장한 상권입니다.

 

출처:연합뉴스

 

어제 토론이 있기 전 1월 23일 이재명 후보의 이런 청년 주택 공급 공약을 심지어 연합뉴스에서 조차 기사로 내보냈습니다.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은 기사를 조금만 확인 해 봤다면 이재명 후보의 토론 중 김포 아파트 발언이 신규로 공급 될 청년주택에 관한 발언이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토론 주제가 청년문제에 관한 것이였으니 당연히 청년주택 공급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죠.

 

왜곡 기사를 써가면서 이재명 후보와 김포 주민간 이간질에 성공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언론인으로서의 양심은 포기한 것입니다. 혹시라도 진실을 알고 싶으신 유권자, 김포 주민이 있다면 이재명 후보의 청년주택 공약을 조금만 시간내서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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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이재명 후보의 발언 취지는 김포공항 인근 부지에 2~3억원대의 청년 주거 전용 20평 아파트를 2~3억원대에 분양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심상정 후보는 집값이 높은 상황에서 LTV 90%까지 대출해주면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크기 때문에 결국 고소득자를 위한 것이 아니냐고 질의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현재와 같은 분양가가 아니라 택지 조성원가 공급과 분양원가 공개 등을 통해 시세의 절반 정도로 인하된 분양가를 기준으로 90%를 대출하겠다는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의 “김포 20평 2~3억원대가 가능하다”는  발언이 나온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발언은 현재 김포에 있는 20평대 아파트 집값(시세)이 2~3억원 대라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자산이 부족하고 현행 가점제 위주의 불리한 청약제도 하에서 집값 폭등으로 가장 고통을 받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주거 공약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근거는 이렇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월23일 부동산공약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 시 공공주택 용지 공급가격 기준을 박근혜 정부 당시 조성원가에서 감정가격으로 바뀌면서 택지가격이 주변 집값에 연동되어 공공분양주택까지 상승하게 만든 주범이 되었던 것을 '조성원가'로 환원하고, 분양가 상한제, 분양원가 공개 등의 제도적 장치로 현재 보다 분양가가 절반인 '반값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한, 김포공항 인근 20만호, 용산 10만호 등 서울 107만, 전국 311만호의 주택공급 계획을 공약했습니다. 

 

이 공약에 따라 김포공항 인근에 건설하여 공급할 20만 호 주택의 경우 조성원가를 적용한 반값아파트로 공급할 경우 2-3억원대에 공급이 가능하다는 의미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어제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발언은 청년,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실현을 위해 현재 시세의 절반 정도의 분양가로 신규주택을 공급하고, 인하된 분양가를 기준으로 LTV 90%까지 대출해주겠다는 주장을 했고,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약을 설명한 것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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