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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훈, 송중기와의 특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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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후예 배우 박훈. KBS2 >

태양의 후예에서 최우근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배우 박훈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송중기와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태양의 후예 촬영장이 태백이었는데 박훈 본가가 태백이라고 합니다. 촬영장에서 집까지 1,20분 거리여서 집에서 출퇴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송중기가 샤워를 했으면 좋겠는데 박훈 집으로 가자고 했답니다. 박훈은 속으로 근처에 목욕탕이 많은데 주인공이 목욕비 아까나?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송중기는 부모님께 박훈과 함께 촬영하고 있다며 살갑게 인사했다고 합니다. 박훈의 아버지는 처음에 배우 한다는 아들이 딴따라를 한다며 반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송중기가 박훈과 함께 집까지 찾아왔으니 얼마나 반갑고 놀랐을까요?

 

송중기가 말은 안 했지만 아마도 박훈의 기를 살려주려고 샤워 핑계를 대고 집으로 찾아 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나중에 부모님께 과일까지 선물했다고 하니 송중기의 인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박훈은 속정 있는 친구라며 송중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또 그의 이름에 대해서도 숨은 이야기를 했는데 여기엔 아픈 가족사가 있었습니다. 안타깝게 먼저 간 형의 이름이 지금 활동 명으로 쓰고 있는 박훈이라고 합니다. 형의 이름을 예명으로 쓰고 있던 거였습니다. 처음 출연한 연극 팜플렛을 아버지께 보여드렸을 때 가족 모르게 팜플렛에 있는 아들의 얼굴과 먼저 간 큰아들의 이름을 보며 흐느끼던 아버지의 모습을 봤다고 하네요.

 

강원도 태백 출신인 박훈은 옥탑방의 문제아에서 숨은 끼를 마음 것 발산했는데요, 앞으로 예능에서 많은 러브콜이 있을 거 같습니다. 예능에서 자주 보던 얼굴이 아닌데 말을 재밌게 정말 잘하는 배우였습니다.

< 옥탑방의문제아들에 출연한 박훈 . KBS2 >

박훈은 이번에 진기주, 위하준, 김혜윤 등 요즘 핫한 배우들과 함께 촬영 한 영화 미드나이트를 개봉한다고 합니다. 스릴러 영화로 정각장애를 가진 '경미'는 귀가하던 길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소정'을 목격하고 그녀를 도와주다 연쇄살이범 '도식'의 새루운 타겟이 되었다는 설정인 거 같습니다.

< 영화 미드나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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