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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 11년만에 SBS 런닝맨 떠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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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광수 >

배우 이광수가 11년만에 SBS 런닝맨을 하차한다고 합니다. 이광수는 MBC '그 분이 오신다' 시트콤으로 데뷔해서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그 유명한 모기 춤을 추면서 얼굴을 알리게 됐습니다. 그러다 SBS 런닝맨에 원년 멤버로 참여하게 됩니다. 런닝맨은 SBS 간판 예능이었던 'X맨'과 '패밀리가 떳다'에 이어서 나온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입니다. 유재석을 중심으로 김종국, 하하 등은 다른 예능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춰 온 경험이 있지만 이광수, 개리, 송지효, 송중기처럼 초능 세내기들이 대거 멤버로 참여하면서 신선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빠르게 대세 예능으로 11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배신 캐릭터를 얻으면서 지금까지도 런닝맨에서 자기 몫을 충분히 다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갑작스런 하차 소식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광수는 작년 사고로 큰 부상을 당해 잠시 런닝맨을 떠나 있었는데 꾸준히 재활 치료를 받아 왔지만 격하게 몸을 써야하는 추격전이 많은 런닝맨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광수는 다음달 5월까지 마지막 촬영을 한다고 합니다.

< 런닝맨 이광수 >

코로나19 이후로 예전처럼 야외에서 뛰어다니는 촬영이 많지 않았고 실내 촬영이 많았던 터라 이광수의 부상 후유증을 확인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하차 이유는 치료에 집중하면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라고 하니 언제든 몸 상태가 회복 되 건강해지면 다시 복귀할 수 있을 거라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이광수의 이번 하차 소식에 해외 팬들도 많이 아쉬워 할 거 같습니다.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차지하는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이광수가 없는 런닝맨이 조금 허전할 거 같습니다. 그래도 건강이 우선이니 치료에 집중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ziumb.tistory.com/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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