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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 청춘들에게 희망의 아이콘 된 브레이브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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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계에서 브레이브걸스를 빼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대세 걸그룹으로 급부상했습니다. 평균 나이 30살이 넘은 걸그룹으로 공식 데뷔는 2011년으로 중견(?) 가수라 해도 될 정도로 경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멤버교체가 몇 번 있었습니다. 탈퇴와 영입이 있었고 지금 역주행하고 있는 노래 "롤린"은 4명의 멤버로 2017년 3월에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랫동안 대중에게 알려지니 않다가 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 출처 :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

이젠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브레이브걸스는 대중들에겐 생소한 걸그룹이었지만 군인들 사이에서는 군통령으로 불려왔던 것입니다. 최근 나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용감한형제의 인터뷰에서 왜 군부대 위문공연을 계속 했냐는 질문에 대중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군부대에서는 우리 아이들을 예뻐해 주니까 손해를 보면서까지 공연을 다녔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방송 PD들 만나러 다니면서 음료수도 돌려보고 몇 시간을 기다리는 일도 많았다는 그의 답변을 보면서 브레이브걸스에 정말 애정이 많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 출처 : 유튜브 비디터 >

아마 브레이브걸스 팬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유정의 미소가 아닐까 합니다. 예능의 자료 화면에서도 유정의 이 장면을 반복해서 자주 내보내고 있습니다. 요즘 방송에서도 자주보게 되는 유정은 보는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되는 살인미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연 영상에 자막을 보여주는 어느 유튜버의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역주행하게 됐는데 사실은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공연을 다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데뷔한지 벌써 11년이 됐고 멤버 교체하고도 4년이 지나는 동안 무대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살아왔기 때문에 지금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브레이브걸스를 보면서 대기만성 희망을 봅니다. 큰 그릇을 채우려면 시간이 걸리는 것이죠.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하다보면 누구에게나 이런 기회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 캐스트 어웨이 >

톰행크스 주연의 "캐스트 어웨이"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난 계속 살아날거야"

"파도에 또 뭐가 실려올지 모르잖아"

정말 감명깊게 봤던 영화입니다. 살면서 힘들 때마다 영화의 이 대사를 떠올리곤 합니다. 영화를 봤던 분은 공감이 될지 모르겠지만 요즘 브레이브 걸스를 보면서 이 영화를 다시 떠올려 봅니다. 살다보면 어떤 날개가 나에게 날아올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죠.

 

힘겹게 버티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브레이브 걸스의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더 힘을 내 보시기 바랍니다. 여름에 새 앨범이 나온다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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