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계복귀 선언. 정치 판도 바뀌나?
국민의당을 창당하고 20대 총선에서 40여석을 얻는 쾌거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정계 입문했던 안철수 전 의원은 대선에서 패한 후 해외로 유학을 떠나며 한동안 정계에서 거리를 두고 있었다. 중도 보수를 표방하던 국민의당은 이후 바른미래당으로 합당했으나 손학규, 유승민 등의 주류 당권파들의 갈등으로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안철수의 정계복귀는 바른미래당의 변화를 불러 올 것인지 국민의당처럼 안철수계 정치인들이 모여 다시 창당을 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정계복귀를 공식화 한 안철수 천 의원은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우리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라..
사회와 이슈/정치
2020.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