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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약물 의혹 제기한 캐나다 유튜버, 391가지 도핑검사로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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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보디빌더라는 사람 때문에 우리나라 연예계(?)가 갑자기 시끌시끌해졌습니다. 그 사람은 그렉 듀셋(Greg Doucette)으로 캐나다에서 보디빌더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이 김종국의 근육은 약물로 만들었다는 로이더 의혹을 제기 했기 때문인데요 한-영 해석 본 영상을 보면 단순한 의혹 제기를 넘어 강도 높은 비난에 가까운 정도로 김종국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본인의 발언으로 한국이 난리가 났다며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거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렉 듀셋(Greg Doucette)이란 사람의 유튜브 계정에 들어가 보니 구독자 127만 명 정도 됩니다. 구독자 수는 김종국(짐종국) 230만 명 보다는 100만 명 정도 차이가 나네요. 저처럼 운동 못하는 사람들은 누군지 알 수 없는 사람이지만 그들만의 세상에서는 그렉 듀셋을 구독하는 우리나라 사람도 꽤 있는 듯 합니다.

 

 

로이더!?

헬스 하는 사람들끼 사용하는 용어라고 합니다. 약물을 이용하지 않고 만든 근육을 "네추럴", 약물(스테로이드)에 의존해 만든 근육을 "로이더"라고 한답니다.

 

 

 

김종국 유튜브
김종국 유튜브

생각보다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자 김종국은 직접 도핑 테스트를 해서 약물과 상관 없다는 걸 증명하겠다고 정면돌파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그런데 도핑테스트는 정식으로 선수 등록 된 사람만 가능하다고 해서 김종국이 공식적으로 약물 검사가 가능할지 본인도 의문을 갖고 여러 곳에 도움을 청했는데 WADA 기준 391가지 도핑검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공지를 올렸습니다. WADA(World Anti Doping Agency - 세계도핑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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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유튜브

 

김종국은 오랜 연예 활동을 하면서 팬을 많이 거느리고 있지만 반명 안티도 존재합니다. 특히 병역 문제에 민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허리 부상으로 현역 입대를 하지 않은 김종국이 이렇게 힘든 운동을 할 수 있느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늘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렉 듀셋의 주장을 거의 동조하는 거 같습니다. 또 이번 사건으로 국내에서 비슷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유튜버) 몇몇이 김종국에게 약물 의혹 제기를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김종국은 1976년생으로 올해 46세입니다. 만으로 45세인데 로이더 의혹이 나온 이유는 이 나이에는 약물 복용 없이 이런 근육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거의 확증편향이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은 나이들면 근육이 빠지는데 김종국만 약물 도움 없이 근육이 유지 될 수 없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 이번 사건(?)의 발단이 아닐까 합니다. 이 문제는 그렉과 김종국을 넘어 여러 헬서(?)들의 의견이 분분하게 터져 나올 거 같습니다.

 

김종국 호불호를 떠나 한국 예능을 자주 접하는 사람이라면 김종국이 어느 정도로 자기관리에 진심인지 알 수 있습니다. 김종국이 출연하는 런닝맨이 해외 시청자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만큼 김종국도 국내외 팬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유튜버 그렉 듀셋이란 사람이 김종국을 언급한 건 혹시나 관심을 끌고 싶은 목적이 저변에 깔려 있는 건 아닌지 그것도 의혹이 좀 생깁니다.

 

연예인의 도핑 테스트는 최초가 아닐까 싶은데 공개적으로 도핑 테스트를 받기로 한 만큼 결과를 지켜보는 과정도 재미 있을 듯 합니다. 김종국 본인도 이번 이슈를 좋은 콘텐츠로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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