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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종류와 접종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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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AP >

우리나라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한창입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1회차 접종 누적 인원은 12,565,269명이라고 합니다. 2회차 접종은 3,262,733명으로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아직 기대치(?)에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하거나 잔여백신을 접종 할 수 있는데 정부 발표에는 접종 예약율은 높다고 하니 아마도 아직은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듯 합니다. (6월 14일 기준)

< 현재 백신 접종 현황. 질병관리본부 >

12년 전에도 우린 신종플루를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전세계가 팬데믹을 겪었는데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점차 확진자가 급속히 줄었고 당시에도 백신 부작용이 있다 없다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나서주면서 몇 개월만에 신종플루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19는 백신 접종을 2회차에 나눠서 해야 항체가 생긴다고 해서 접종을 두 번 해야하는 다소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백신 제조사 마다 1차, 2차 백신 접종 주기가 달라 접종 대상자가 조금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접종하는 백신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플랫폼 mRNA 백신(헥산백신) 바이러스 벡터 백신
제조사 화이자 및 바이오엔텍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존슨&존슨)
백신명 코미나티주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모비드-19백신 코비드19백신 얀센주
연령 만 16세 이상 만 18세 이상 만 18세 이상 만 18세 이상
접종 횟수(간격) 2회, 21일 2회, 28일 2회, 8~12주(2차 접종 기준일 기준 11~12주) 허가는 4~12주 1회
접종량 및 방법 의석된 백신 0.3ml 근육주사 0.5ml 근육주사 0.5ml 근육주사 0.5ml 근육쥬사
보관 -90∼-60℃(6개월) -20~-15℃(7개월) 2~8℃(6개월) -25~-15℃(24개월)
유통 -90~-60℃(6개월)2~8℃(5일) 2~8℃(30일) 2~8℃(6개월) 2~8℃(3개월)
개봉 후 저장 희석 후 실온(2~-25℃) 6시간 실온 6시간 실온(30℃이하) 6시간 2~8℃ 6시간, 실온(25℃이하) 3시간

질병관리청에 자료에 따르면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이고 다른 백신은 2회 접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테카의 경우 4~12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하가 했으나 접종간격이 넓을수록 예방효과와 면역반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8주~12주 간격으로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는 1차 접종 후 3주 후에, 아스트라제테카는 1차 접종 후 3개월 후에 2회차 접종을 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의료인력과 특수직종 중심으로 접종을 시작해서 65세 이상 노인 접종이 본격화 되고 얀센 백신이 들어오면서 2,30대 민방위, 예비군 남성들이 접종을 시작하면서 7월 부터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자 수도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잔여백신(접종 예약 후 접종을 하지 않은 노쇼 백신)을 예약해서 접종 받을 수 있으나 60세 이상 우선 대상이기 때문에 4050세대는 시간이 좀 걸리고 있습니다. 7월부터 접종이 시작 된다고 하니 조금 기다리면 될 거 같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고 전세계가 겪고 있는 질병이고 우리나라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해도 해외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유입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자칫 방심하면 더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2차 접종을 했더라도 세계 추이를 지켜보면서 공공장소에서는 개인 방역과 마스크는 가급적 꼭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2021년은 백신 접종해로 간주하고 조급하지 않게 기다리면서 순서에 따라 백신 접종하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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