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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성남의뜰" 250억의 진실과 김반배가 이재명은 "난놈"이라고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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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선거를 앞두고 뉴스타파에서 김만배와 신학림(전 언론노조위원장)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녹취록에는 윤석열과 대장동 관련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동안 대장동 사건을 이재명 후보에게 누명을 띄웠던 정황들이 밝혀지는 순간이다.

 

날조 된 증거를 들이대며 의혹을 키워가며 이재명 후보를 공격했던 국민의힘과 언론은 "성남의뜰"이 화천대유로 부터 받은 250억이 이재명 후보에게 흘러간 것이냐는 가짜뉴스를 계속 흘려었다. 이재명은 그들에게 단 한 푼도 받은 사실이 없고 해명했지만 언론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국민의힘 주장을 일방적으로 기사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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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성남시 3,700억 선배당 외에 250억을 더 뜯어낸 것.

김만배는 애초에 대장동 법인 회사를 천화동인 1호, 2호, 3호... 등으로 쪼개서 18개로 만들어 법조인들에게 팔기로 계획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대장동 개발 이익 3,700억 선배당을 받기로 이미 법을 만들어 놓는 바람에 법조인들이 성남시만 너무 유리한 조건이라며 돌아섰고 천화동인 회사를 다 팔지 못한 김만배가 더 많은 지분을 갖게 됐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선배당 받기로 한 3,700억 외에도 땅 값이 올랐으니 성남시에 터널을 뚫어라, 저류지에 배수지도 만들라는 등으로 1,100억에 해당하는 돈을 추가 환수 했다는 것이다. 거기다 성남시는 돈이 없으니 "성남의뜰" 운영비 250억도 화천대유가 지불하라며 법을 만들어 놨다는 것이다. 그래서 김만배는 이재명을 공산당이라며 심하게 욕을 하며 다녔고 성남시의원들이 말릴 정도라고 했다. 이재명이 설계했다고 한 것이 이것이었다. 대장동 개발에서 이익이 나거나 손해를 보더라도 민간이 책임질 일이고 성남시에는 약속한 3,700억 배당을 해야한다, 또 성남의뜰 운영비도 민간 개발자가 부담하도록 이재명이 설계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성남시는 LH가 공공개발 했을 때 보다는 적지만 그게 준하는 개발비용 공공환수를 성공시켰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고 했던가.

그동안 이재명을 둘러싼 수 많은 의혹들은 사실상 언론과 국민의힘이 만들어 낸 날조였고 오히려 윤석열이 중수부장 시절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 사건을 은폐함으로써 4만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대장동 개발의 종자돈이 거기서 시작 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래서 우리가 특검을 해야할 부분은 박영수-윤석열로 압축되는 법조비리와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및 은폐, 또 그들에게 대가성 뇌물을 받았는지 여부다. 민주당에서 대장동 특검 발의를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하니 대선이 끝나면 대장은 특검에 들어가고 앞으로 이런 법조계와 민간 개발자들 간의 유착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들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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